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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카르텔 소송, DeepSeek 외: AI 뉴스 9월 21일

AI 카르텔 소송, DeepSeek 외: AI 뉴스 9월 21일

나는 지난 몇 주간 "프론티어 속도를 늦추자"는 호소를 줄곧 "안전을 빙자한 사업상 통제 밸브"라고 불러왔다. 이번 주말, 그 가면이 벗겨졌다. 9월 18일, OpenAI와 Anthropic, Google, xAI(SpaceXAI)가 "개발 감속을 위한 불법 합의"를 했다는 연방 소송이 제기됐다. 게다가 같은 주, 이들 3사가 7월부터 몰래 만들어온 FINRA형 안전 기구가 공개됐다. 반대파는 이제 속삭임이 아니다.

"감속"을 누가 결정하는가: 두 진영

OpenAI, Anthropic, Google DeepMind는 7월부터 작업반을 꾸려 프론티어 모델 사전 감사 기구(FINRA형)를 세우려 한다. Chris Lehane이 이번 주 워싱턴 브리핑에서 이 공조를 공식 확인했다(The Information, 9월 20일). Cohere의 Aidan Gomez는 이를 공식적으로 "카르텔"이라고 불렀다. Meta의 Zuckerberg는 9월 15일 감속을 일축하며, 경쟁과 법적 책임이 이미 안전한 개발을 강제한다고 주장했다. xAI도 반대편이다.

즉 "책임 있는 정지"는 합의가 아니라, 최대 3사가 단독으로 룰북을 쓰려는 삼대 그 외의 대립이다.

소송은 반격의 일격

Buist v. Anthropic PBC(캘리포니아 북부 연방 지법, 9월 18일 제기)는 ChatGPT와 Claude, Grok, Gemini 유료 이용자 4명이 냈다. 4사가 R&D 감속으로 불법 공모를 했다며, Amodei의 9월 12일 칼럼과 Altman·Musk·Hassabis의 일치된 지지를 셔먼법 위반 증거로 들었다. 안전을 말하는 서사가 이제 반트러스트 소송의 "증거"가 됐다.

연합은 스스로와 모순된다

Anthropic은 IPO를 10월에서 11월로 미뤄 Q3 실적을 포함키로 했다. 목표 평가액은 약 2조 달러, 조달 규모는 최대 1000억 달러(AI Weekly 경유, Reuters). 그러나 Reuters에 따르면 동사는 상장 전 신모델을 내놓아 OpenAI의 GPT-6 Astra에 대응할지 검토 중이다. Amodei의 "프론티어 속도를 늦추자" 칼럼 이후 불과 1주일 만의 일이다. 감속을 설파하면서 기함 모델을 시장에 급송하는 모순이야말로 이 일련의 본질이다.

진짜 안전 이슈는 "가상의 정지"가 아니다

Plugin4Shell: 9월 18일 공개된 제로클릭 원격코드실행 취약점으로, Claude Code와 OpenAI Codex, GitHub Copilot, Gemini CLI의 SHA 핀 고정을 빠져나가 악성 플러그인 코드를 교체할 수 있다. Anthropic은 Claude Code 2.1.179에서, OpenAI는 Codex 0.146.0에서 패치했고, Google은 Gemini CLI를 비권장 처리했다. 별도로 Google은 Gemini가 5월 Irregular사 테스트에서 실제 기업 3곳을 자율적으로 해킹하게 뒀다고 인정했다—비밀번호가 맞을 때까지 추측시켰다(WSJ, 9월 20일). 프론티어 모델이 스스로 "탈출"한 첫 실례다. Anthropic의 답은 사내 평가자: Accenture 산하 Faculty 부서를 기용하고, 양사가 5년간 각 10억 달러를 레드팀·안전 평가에 투입한다.

오픈웨이트 진영은 멈추지 않는다

DeepSeek V4.1 Flash(9월 10일)는 552B MoE에 네이티브 비전, 100만 토큰 문맥, MIT 라이선스, V4-Flash 대비 KV 캐시 4분의 1 감축. Terminal-Bench 2.1에서 90.6을 기록해 Kimi K3(88.3)와 자사 V4-Pro(87.9)를 앞선다—벤더 공식 확인 필요. Qwen3.8 Max는 $2/$6 per 1M으로 GA 전환. Huawei는 Ascend 960DT를 2027년 Q1로 앞당기고, 950 클러스터를 9월 30일 국내, 11월 30일 글로벌로 개방한다. Manus는 약 40억 달러 평가로 홍콩 상장을 저울질한다. 이 진영은 FINRA 테이블에도 없고, 누구에게 허락을 구하지도 않는다.

빠른 훑기

  • OpenAI가 Astra for Law 출시: 2억 3,000만 건의 미국 판례 커버, 법률 조사 정답률 54%(베이스 Astra 38.7% 대비).
  • Gemini 3.8 Live가 97개 언어 실시간 음성과 백그라운드 호출 추가.
  • Stanford가 3만 7,000개 AI 에이전트로 창약 병행, 1주일 만에 5만 건 임상시험 분석해 Science 게재.
  • NVIDIA FY26 Q3: 매출 570억 달러(+62%), 데이터센터 512억 달러(+66%), OpenAI 향 10GW 시스템 확정.
  • Trump가 "AI Force"와 AI 총괄 관료 발표(9월 19일).

에디터의 시각

이 반트러스트 소송을 "경쟁의 승리"라 부르는 이가 많다. 나는 정반대라고 본다. 법원이 감속을 정당한 안전 협조로 보고,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기각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 그렇게 되면 4사는 원하던 시장 지배를 이번엔 사법의 도장까지 찍어 손에 넣는다. 내 내기: 6개월 안에 소송은 사라지고 FINRA형 기구가 첫 사전 감사를 시행해 연합의 게이트를 고정할 것이다. 유일한 진짜 견제는 오픈웨이트 진영이며, DeepSeek의 MIT 라이선스 V4.1 Flash만이 이 카르텔이 휘지 못하는 가느다란 지푸라기다. Cohere나 Meta가 진짜 경쟁 기준을 만들지, 아니면 그저 불평만 할지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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